EA모바일 코리아는 비주얼샤워에서 개발한 미스터리 스릴러 어드벤처게임 ‘하얀섬 감독판'을 이통 3사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얀섬 감독판’은 지난해 출시된 ‘하얀섬’의 무삭제 버전으로 스토리의 추가와 함께 그래픽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12세와 18세 버전으로 출시되어 스토리 및 게임 이미지에 제한을 두지 않아 게임의 완성도와 사실감을 높였다.
교보생명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오후1시’가 지난달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디자인·UX·UI·콘셉트·인테리어·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낸다컴퍼니의 ‘오후1시’ 앱은 서비스디자인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오후 1시'는 자녀 일정과 연계한 위치 관리 기능, 자녀가 자기주도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습관 만들기 기능 등을 뛰어난 시각적 효과로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강문영 해낸다컴퍼니 대표는"자녀가 부모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앱을 기획하고 디자인을 특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엄마의 편지'와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을 반영한 '습관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보다 많은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해내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해낸다컴퍼니는 지난 2월 교보생명 최초로 독립분사한 사내벤처팀이다. 지난해에는 예비창업자 최초로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제24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청소연구소, 예비 엄마 위한 ‘청연 출산 지원금’ 프로모션…집청소 1회 전액 지원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정집 청소 전액 지원 쿠폰을 지급하는 ‘청연 출산 지원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연구소 프로모션은 출산을 앞두고 집안일까지 돌보기 힘든 예비 엄마들이 보다 깨끗한 집에서 소중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4년에 출산 했거나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들로 선착순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청소연구소는 이벤트 기간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고객에게 가정집 청소 1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콘테크 기업 팀워크, GS건설과 협력건설 업무환경 개선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콘테크 기업 팀워크는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철근 배근 검토 AI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철근배근 검토 시스템(가칭 ‘AI STRUCTURE SUPERVISOR’)에 대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자란다, 김성환 신임 대표 선임키즈 에듀테크 기업 자란다가 김성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성환 대표는 라인 출신의 제품 기획 전문가다. 자란다 CP
국세청에서 매년 5월은 가장 바쁜 달로 꼽힌다.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신고·납부, 근로·자녀장려금 접수, 원천세 신고, 상속·증여세 신고·납부 등 중요한 세무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 본청과 일선 세무서 공무원들은 5월엔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납세자들의 신고·납부 처리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발생하거나 홈택스·손택스 접속 오류라도 발생한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순식간에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소재 한 세무서 간부는 “5월에는 되도록 외부에서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다”며 “직원들에게도 음주나 회식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제는 중요한 세무 일정이 많은 5월에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기승을 부린다는 점이다. 국세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국세청 해킹 사칭 메일 주의’라는 긴급 공지문을 올렸다. 세무조사 안내문 등 국세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는 것이 국세청 설명이다.유포된 메일엔 ‘정기 세무감사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첨부된 요구사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건 및 주의사항을 첨부합니다. 세무조사과 국세청’이라고 적혀 있다.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거나 링크한 주소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계좌를 입금하면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의 해킹이다. 포털 이메일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우편물을 이용한 사칭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어떤 경우에도 세무조사 요구 안내통지문을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국세청 설명이다. 만약 세무조사를 하게 된다면 해당 사업장으로 직접 통보한다.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