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BLUE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씨엔블루가 드디어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씨엔블루는 7월31일 서울 광장동 AX홀에서 벌어지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Listen to the CNBLUE’로, 씨엔블루가 모든 음악을 All Live로 연주해 관객의 귀를 만족시켜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씨엔블루는 이날 라이브 공연을 통해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계획이다.

데뷔 전 일본에서 음악을 하며 길거리 공연을 벌였던 씨엔블루는 이미 일본에서의 3회의 공연에서 모두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풍부한 길거리 공연을 통해 얻어진 값진 경험을 이번 한국공연에서 마음껏 보여준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에서 벌이는 첫 콘서트이니만큼 씨엔블루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여러 사항들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FNC뮤직은 “씨엔블루 멤버들은 연주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연출로 최고의 콘서트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8일 팬클럽 회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입장권을 판매하는 선행판매에 이어 28일 일반 팬들에게 정식으로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