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6.09 23:39
수정2010.06.09 23:39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브라질 고로 사업에 포스코가 지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회장은 9일 저녁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브라질 고로사업에 대한 포스코의 참여 가능성을 묻는 말에 "긍정적이다. 지분 인수 양이 얼마냐의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장 회장은 "2주안에 답이 나올 것"이라며 "투자기 때문에 이사회 등 의사 결정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했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같은 질문에 대해 "참여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