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f(x), 소녀시대까지 인기 아이돌 가수들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1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슈퍼주니어와 f(x)의 스마트폰용 앨범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 앱은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무료 버전은 앨범의 30초 미리듣기와 일부 동영상 등이 포함됐다.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유료 버전에는 뮤직비디오와 앨범 제작 과정, 인터뷰 등이 들어있다. 가격은 슈퍼주니어 4집 앱이 7.99달러(약 9800원), f(x) 미니앨범 앱은 4.99달러(약 6100원).

이에 앞서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3월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앨범을 스마트폰용으로 출시했다.

소녀시대 앨범 앱은 유료와 무료 버전을 통틀어 38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다운로드 비중이 30%를 웃돌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