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사업분할..신용등급 영향 없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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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는 SK에너지가 발표한 사업분할 계획이 당장 이 회사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26일 SK에너지에 대해 장기 외화표시 채권발행자등급으로 'BBB'와 단기 등급 'F3'을 각각 부여하고 있으며,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놓고 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란 것은 중기(1~2년) 전망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앞서 25일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SK의 사업분할이 즉각적인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디스는 SK에너지의 기존 신용등급인 'Baa3'를 유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내년 1월 1일부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의 분사를 추진중이라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