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40선 급락..환율 1260원대 유럽발 악재에 대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금융시장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1540선으로 떨어졌고, 원·달러환율은 장중 127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환율 폭등..통화금융대책반 가동" 외환당국은 최근 환율 급등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후 통화금융대책반을 긴급 소집합니다. '북한=주적' 개념 6년만에 부활 정부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임이 드러남에 따라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는 군 작전 개념을 부활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중 "천안함 결과 진지하게 검토"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 특별대표가 천안함 조사결과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고위당국자가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국인 투자 금융위기전 수준 회복 지난 1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규모 7천746억 달러로, 리먼 사태가 이전인 2008년 2분기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G20 장관회의 다음달 4일 부산 개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유럽발 재정위기와 국제신용평가사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