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경기테크노파크서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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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령부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군에서 운용하는 항공기 및 무기체계 부품 정비능력 개발과 국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신예 초음속 항공기인 T-50 훈련기의 공기순환기를 비롯해 각종 항공기에 장착되는 무기체계 부품과 수리부속, 첨단 전자장비 등 모두 112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 부품들은 자체개발을 통한 기술파급 효과와 수입대체 효과가 큰 품목들이 주를 이루며 민간업체도 참여해 전시 부품들을 살펴보고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자체 생산 및 정비능력 개발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민간업체 참여를 통해 항공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경제적 군운영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해왔다.”라면서 “그동안 많은 민간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2천여건의 항공기 부품에 대한 정비능력을 개발하거나 국산화를 실현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는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한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안산시에서 개최, 이곳에 있는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반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안산=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군에서 운용하는 항공기 및 무기체계 부품 정비능력 개발과 국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신예 초음속 항공기인 T-50 훈련기의 공기순환기를 비롯해 각종 항공기에 장착되는 무기체계 부품과 수리부속, 첨단 전자장비 등 모두 112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 부품들은 자체개발을 통한 기술파급 효과와 수입대체 효과가 큰 품목들이 주를 이루며 민간업체도 참여해 전시 부품들을 살펴보고 기술협력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자체 생산 및 정비능력 개발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민간업체 참여를 통해 항공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경제적 군운영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해왔다.”라면서 “그동안 많은 민간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2천여건의 항공기 부품에 대한 정비능력을 개발하거나 국산화를 실현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는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한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안산시에서 개최, 이곳에 있는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반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안산=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