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5G 연속 안타에 더블스틸까지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시즌 17번째) 1도루(시즌 6호)를 기록했다.
지난 6일 토론토와 경기부터 다섯 게임째 안타 행진이다.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인 7회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투수 브루스 첸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이어 2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함께 더블스틸에 성공했고 오스틴 컨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통산 200타점 달성은 여전히 1타점을 남겨둔 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클리블랜드는 홈런 두 발을 날린 러셀 브랜얀 등의 활약으로 8-2로 대승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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