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허종구 전 조세심판원장 퇴임 이후 공석이던 조세심판원장에 백운찬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54 · 사진)을 임명했다. 백 신임 원장은 행시24회 출신으로 재정부 소득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관세정책관,재산소비세정책관 등 세정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조세전문가'로 꼽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