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코카콜라(2PM) VS 펩시(2AM),카스(2PM) VS 하이트(2AM).

같은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2PM과 2AM이 나란히 국내 시장 1,2위 제품 광고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1위)와 펩시(2위)는 모두 ‘활기참,새로움’ 등을 강조하고 있다.코카콜라는 2월 말 ‘미니 코크’를 내놓으며 귀엽고 활기찬 이미지의 ‘포켓남’으로 변신한 2PM을 주인공으로 광고를 내놓았다.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일관적으로 상쾌함,행복 등을 강조하는 코카콜라 광고 컨셉트와 2PM의 긍정적 이미지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펩시는 올 초 전세계적으로 로고를 통일하고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3월 말 발라드 그룹 2AM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아 새로움을 강조한 광고를 방영했다.

카스(2위)와 하이트(1위) 광고에선 색채 차이가 두드러진다.카스는 2PM 택연과 닉쿤의 섹시한 모습을,하이트는 2AM 조권의 발랄한 모습을 강조했다.

카스는 올 1월부터 톱스타 닉쿤,닉쿤과 스캔들에 쌓인 여성들의 의문의 사고를 수사하는 택연,닉쿤의 스타일리스트 윤은혜의 삼색 사랑 스토리를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하이트는 이달부터 2AM의 조권이 하이트를 마시며 림보 게임을 하는 코믹하면서도 활기찬 모습을 담은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송준호 제일기획 프로는 “2PM은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해 이동통신,주류,음료 등 업종이 적합하고 2AM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해 소프트 드링크,아이스크림,의류 등 업종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