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기업에 대한 공개매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6건의 공개매수가 진행 돼 2007년 18건, 2008년 11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공개매수 목적은 지난해 적대적 M&A가 2건, 상장폐지 2건, 지주회사 요건 충족 1건 , 경영권 안정 1건 등으로 다양했으며, 이 중 5건은 공개매수공고 후 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응모주식수가 당초 목표수량에 미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적대적 M&A를 시도했던 2건(에스디, 엔알디) 역시 모두 경영권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