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연아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김연아 선수에 대한 후원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조양호 회장은 김연아 선수에게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줘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4월 후원 협약을 맺고 김연아 선수는 대한항공 전 노선 일등석, 부모와 코칭 스태프에게는 프레즈티지석을 무제한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