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제주에 최고급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레저호텔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을 9일 오픈했다.
극동건설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주석 웅진그룹 총괄부회장,송인회 극동건설 회장,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호텔 영업을 시작했다.지하2층~지상11층 350실로 구성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태양,빛,너울,바다,리본을 모티브로 제주 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품에 안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가치를 심벌마크로 표현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접근성과 조망권이다.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8분,제주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제주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모든 객실이 바다와 한라산 조망권이며,특히 객실의 80%가 바다 조망으로 배치되어 있어 객실에서도 제주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의 또 다른 특징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호텔 2층 연회장은 유무선 인터넷, 대형스크린, 원격조정 조명장치 등 최첨단 IT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워크샵, 세미나 등 기업행사를 하기에 알맞다. 1층에 마련된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팩스, 프린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제주항, 해변산책로, 해변공연장, 탑동랜드 등 관광 요지와 횟집거리, 대형 수산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지역내 동급 호텔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호텔 인테리어는 리츠칼튼호텔(서울), 포시즌스호텔(비벌리힐즈), 리마다호텔(텍사스) 등 세계 유명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한 데이비드 현이 디자인했다.전 객실에 인터넷은 물론 제주지역 최초로 IP Phone이 설치되어 있어 호텔 내부시설, 항공권 예약, 날씨,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는 제주의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한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호텔 투숙객에 한해 바다 조망의 11층 휘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Grand Open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오픈기념 패키지’와 ‘가족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기념 패키지’는 스탠다드 룸(1박, 바다 조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조식(성인 2인)과 웰컴드링크(2인)를 포함해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에 제공한다. ‘가족 패키지’는 패밀리더블 룸(1박, 바다 조망)을 35% 할인해 조식(성인 2인, 소아 2인) 포함 주중 16만원, 주말 19만원에 제공한다. 오픈 패키지는 호텔로 직접 예약하는 고객에 한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