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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최근 미국 뉴욕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10th Youth America Grand Prix)’에서 무용원 실기과 차기환(19세,실기과 2년)군과 김민정(16세,실기과 1년)양이 발레 빠드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는 매년 뉴욕에서 치러지는 콩쿠르로 클래식 발레,군무,현대무용,빠드되 등의 분야로 구분해 세계 각국의 무용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약 25개국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Claire Baulreu(파리 오페라 발레학교), Ted Bransen(도이치 내셔널 발레) 등 유명 학교장 및 발레단장 등이 맡았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