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노래방 기계에 망신을 당했다.

23일 케이블 채널 KBS JOY '샤이니의 헬로베이비'에서 아들 유근이와 펜션으로 봄나들이에 나선 샤이니 멤버들은 유근이를 위해 동요 배틀을 펼쳤다.

이에 샤이니는 동심으로 돌아가 어렸을 때 즐겨 불렀던 동요를 각자의 춤과 개성에 맞는 창법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나 멤버들은 노래방 기계의 점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을 맛봐야 했다.

특히 팀의 리더 온유는 웃음을 자아내기 위해 개그에 충실한 나머지 "가수가 되기에 노력이 필요하네요"라는 노래방 기계의 평가를 들어야 했다. 이와 더불어 최악의 점수로 굴욕을 겪었다.

그러나 온유는 멤버들과 유근이에게 큰 웃음을 주겠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재치와 끼를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샤이니의 동요 배틀 결과와 1박 2일의 알찬 여행기는 30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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