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한국경제신문 ▲공작기계 없어서 못판다 - 투자회복 신호탄 한국경제신문은 최근 기계부품을 만드는 장비인 공작기계의 공급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이라는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자동차와 IT의 호황에 힘입어 공작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는 지표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강남부자들 '사모'투자 열풍 - ELS·원자재 등에 돈 몰려 서울 강남 고액자산가들의 사모투자가 활발하다는 소식을 이 신문은 1면 하단기사로 실었습니다. 강남의 고액자산가들은 증시 불황에도 수익을 낼 수 있고 기초자산과 투자 시기를 맞춤형으로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 '사모'투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 "원주-강릉 전철 복선으로" - 이명박 대통령 검토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원주에서 강릉까지의 전철사업과 관련해 경제성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볼 때 단선 보다는 복선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논의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단선,복선 추진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왔습니다. ▲소비심리 6개월만에 '뒷걸음' - SERI "고소득층 경기 인식 악화" 일부 제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소비자태도지수가 전분기보다 하락했고 특히 고소득층의 경기 인식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만 2조 적자, 건보료 대폭인상? - 보험공단 "이대로 가다간 건보제도 흔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건강보험료를 4.9% 올린데 이어 내년에도 보험료 인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보험공단 관계자는 "보험혜택자가 늘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수지균형을 위해 대폭 인상안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금품수수·횡령·향응 여전..개혁 헛바퀴 -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적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들을 감사한 결과 부적절한 골프회원권 사용이나 횡령, 금품과 향응 제공등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근거규정없는 교육비 지출이나 축구교실의 현금결제 비용 중 거액의 횡령사실 등이 드러났습니다. 조선일보 ▲ 외환은행 매각 차익 국세청 "과세할 것" 국세청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되팔아 차익을 얻을 경우 이를 주식 양도차익이 아니라 한국내 고정사업장 소득으로 해석해 과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론스타와 충돌이 예상됩니다. ▲ 살해 후 시신 옆에서 잤다 부산 여중생 이모양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이양을 살해한 후 시신 옆에서 잠을 잤고 잠에서 깨어난 후 시신을 유기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 MB "원주-강릉 전철, 복선이 맞다" 중앙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원주 강릉 복선전철 건설 문제와 관련해 경제성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볼 때 단선보다는 복선으로 가는게 맞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김길태 "손으로 입 막아 살해했다" 이 신문은 또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이양의 입을 손으로 막아 살해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는 소식을 1면에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 "단계확대 61%" "전면실시 21%" 6·2지방선거 시도지사 교육감 출마자 1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후보자 10명중 9명이 학교 무상급식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호타이어, 위기 닥칠 수 밖에 없었다 금호타이어의 현 위기는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 경영진과 과도한 임금인상을 고집한 노조에서 찾아야 한다는 소식이 경제면 헤드라인 기사에 실렸습니다. 한겨레 ▲ 지방선거 쟁점 개발서 복지로 한겨레신문은 6·2지방선거에서 쟁점이 뉴타운 개발등의 개발경쟁에서 무상급식 등 복지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전했습니다. ▲ 곽영욱씨 "검사 무서워 거짓말" 한겨레신문은 또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5만달러를 건넸다고 진술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검찰조사 과정에서 한 전 총리에게 주지 않은 돈 10만달러를 준 것처럼 진술했다는 소식을 1면 하단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