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이성태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 -연 2.0%...13개월째 금리동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마지막으로 주재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연2%의 한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째 이어진 금리동결입니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외면 -졸업 후 취업 불투명· 복리 이자도 부담 정부가 서민 자녀들 학자금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도입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가 대학생들에게 외면받고 있습니다. 졸업 이후 취업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복리에 따른 이자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도 무역대표부 만든다 -미 USTR 유사...통상문제 전담 중국이 미국처럼 통상 문제를 전담하는 무역대표부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제재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됩니다. ▲정총리 “핵연료 재활용기술 개발 계획” -세계 원자력정상회의 개막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용한 핵연료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고준위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선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 시작할 한미원자력 협정의 핵심 이슈인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을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정부, 건설업 구조조정 ‘칼뺄까’고민 -건설사 자업자득VS 취업난 악화 우려 성원건설 퇴출 사태를 계기로 건설업계의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의 위기가 건설업계가 자초한 결과라는 점에서 부실업체 구조조정을 강행해야 한다는 원칙론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계의 부실이 심각한 고용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경제계, 의료· 관광산업 육성한다 -전경련, 고용창출위원회 출범 경제계가 의료와 관광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연간 2천 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의료산업 관련 일자리를 80만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잠재성장률 20년새 3분의 1토막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례신도시 ‘신혼부부특별공급’도 마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신혼부부 특별 공급 사전예약이 평균 19.3대 1이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과징금 110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에 부당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근거로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저축은행5~6곳 M&A 추진 저축은행 인수합병이 활기를 띠면서 현재 서울과 삼신, 예쓰 등 저축은행의 M&A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적 기업 홀로서기 ‘머나먼 길’ 최근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 상당수의 경쟁력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이나머니, 한국증시 몰려온다 차이나머니의 유가증권시장 유입잔액이 지난 2년사이 5배 이상 늘어나 지금 추세라면 앞으로 이 비중은 더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대강 홍수기 피해 우려 낙동강과 한강, 영산강, 금강 등에서 진행되는 4대강 공사가 안전검증도 제대로 마치지 않은 채 강행되고 있어 홍수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역세권 재개발 구역에도 시프트 공금 주변 전세가의 50~80%수준에서 최장 20년간 살 수 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역세권 재개발, 재건축에도 공급됩니다. 이상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