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손예진과 이민호가 상큼한 봄빛 데이트를 즐겼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24일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위해 봄빛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촬영은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장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에서 진행됐다. 촬영 중 두 사람은 어깨를 감싸고 나란히 계단을 오르거나 빨간 우산을 함께 쓰고 빗속을 뛰어가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비오는 장면을 위해 특별히 살수차까지 동원됐다는 후문이다.

'개인의 취향' 팀은 오전 타이틀 촬영을 마친 후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해 1박 2일 MT를 가져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가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 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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