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인천항에 국내 최초 천연액화가스 선박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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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국내 최초로 천연액화가스(LNG)를 연료로 한 친환경선박을 건조, 운항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이를 위해 최근 선박의 타당성검토 및 개념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하반기에는 선박을 건조해 진수한다는 계획이다.
IPA는 이 선박을 인천항 홍보 안내선으로 활용해 인천 신항을 비롯한 인천항만과 송도국제도시, 경인아라뱃길 초입을 순회 운영키로 했다. 80억원의 건조비용이 투입될 이 선박은 150톤 규모로 100명이 승선할수 있다.
LNG연료 선박은 기존 경유, 벙커C유 등 석유계 연료와 비교해 CO₂배출량이 20%이상 감축되며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해양 교통수단으로 북유럽 일부 국가에 도입된 사례는 있으나 국내와 아시아지역에서는 아직 건조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2011년 경인아라뱃길 개통 및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와 연계해 인천시민과 인천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미래지향적 친환경 선박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와 인천항의 위상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환경 친화적 해양 운송수단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IPA는 이를 위해 최근 선박의 타당성검토 및 개념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하반기에는 선박을 건조해 진수한다는 계획이다.
IPA는 이 선박을 인천항 홍보 안내선으로 활용해 인천 신항을 비롯한 인천항만과 송도국제도시, 경인아라뱃길 초입을 순회 운영키로 했다. 80억원의 건조비용이 투입될 이 선박은 150톤 규모로 100명이 승선할수 있다.
LNG연료 선박은 기존 경유, 벙커C유 등 석유계 연료와 비교해 CO₂배출량이 20%이상 감축되며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해양 교통수단으로 북유럽 일부 국가에 도입된 사례는 있으나 국내와 아시아지역에서는 아직 건조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2011년 경인아라뱃길 개통 및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와 연계해 인천시민과 인천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미래지향적 친환경 선박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와 인천항의 위상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환경 친화적 해양 운송수단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