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하고 싶은 기업 7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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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선정됐다.
인크루트와 시장조사 기관 이지서베이가 공동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1천59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14.5%가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위 득표율이 두배 이상 늘어났으며, 삼성전자는 이로써 7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올랐다.
국민은행과 CJ제일제당, NHN, 대한항공, SK텔레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하고 싶은 기업 선정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 동종업계와 지역 사회 선도, 성장가능성과 비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등을 꼽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