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동갑내기 외국인과 함께 영어 울렁증 극복에 나섰다.

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조권과 가인의 신촌집에 찾아온 외국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들의 신혼집을 찾은 첫 손님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외국인이다.

영어에 서툰 조권과 가인은 한국어를 못 하는 외국인의 등장에 패닉 상태에 빠졌지만, 이내 두 사람만의 재치를 발휘하며 금새 친해졌다.

조권은 신세대답게 최첨단 기계를 이용해 영어 단어를 찾아가며 정통 영어에 도전하려 했다. 또한 영어 울렁증이 있던 가인은 친화력을 선보이며 동갑내기인 외국인과 절친이 됐다.

이어 두 사람은 '코리안 핫 트렌드 따라잡기'를 기획해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외국인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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