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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설문] 설 이후 부동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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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와 함께 곧 설 연휴가 이어져 이를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한국경제TV는 전문가들의 설 이후 부동산 전망을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 먼저 설 이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 은 '소폭 상승'으로 내다봤습니다. 2차 경기침체인 더블딥 우려가 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고 유동성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실물투자가 확대되는 등 상승요인이 더 강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은 매매시장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경기회복과 맞물려 인근 지역까지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연말 시한 종료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로 인해 다주택자 매물이 얼마나 많이 시장에 나오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물이 쏟아지는데 거래가 안되면 주택시장 침체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매물이 일부 가격 조정을 거치면서 거래가 활성화된다면 주택시장이 무난히 흘러갈 것이란 판단입니다. 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급감한 강남권을 위시해 재개발, 뉴타운 사업 등으로 이주수요가 많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반면 지난해보다 입주물량이 많은 경기와 인천지역은 다소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은 올해 30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쏟아지고 특히 시중부동자금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물자산으로의 투자자금 이동 가능성이 높아 1분기 이후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은 전반적으론 당분간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일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과 재개발,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전세값 상승이 매매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는 양도세 중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되는 올해를 노려볼만 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은 지역에 따른 편차는 있겠지만 수도권 위주로 오름세 유지될 것이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4~5%까지 전망되고 있고 일부 수도권은 수급불안, 전세시장 불안여파가 있어 계절적 성수기 거래시장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6월에 지방선거, 하반기엔 지자체 통합, 보금자리주택으로 인한 그린벨트 해제, 30조원에 이르는 토지보상금, 대심도, 한강르네상스 호재 등 국지적 자극 요인이 상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유럽발 금융위기 등 세계 금융시장의 국지적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부동산 흐름도 실물경기와 경제성장률을 반영한 한계 위에서 움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 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시행될 수 있다며 그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위축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되면 오히려 부동산에 호재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부동산시장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이어 대다수 전문가들은 '토지와 경매'를 주요 투자 상품으로 손꼽았습니다. ▲ 은 '토지'를 올해 최대 투자처로 뽑기도 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 확보를 위해 군사보호구역이나 개발제한구역이 대거 풀릴 예정이고 보금자리주택지 보상에 따른 인근 토지 대체수요가 풍부할 것이란 판단입니다. 또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며 도심내 땅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은 보금자리와 신도시, 4대강 등 전국적으로 토지보상금이 30조원 이상 풀려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토지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은 경매시장을 관심 대상으로 선택했습니다. 신규분양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로 기존 주택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투자의 방향이 미래가치보단 시세차익으로 바뀌는 만큼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 는 경기가 좋아지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대거 시장에 나온 경매물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이며 이때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동시에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설 이후 분양시장은? ▲ 은 설 이후 분양시장의 키워드로 '양극화와 보금자리주택'을 선정했습니다.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로 건설사들의 수도권 공급물량은 주춤하겠지만 서울지역은 별다른 영향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이달말과 오는 4월로 예정돼 있어 큰 분양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도 양도세 감면 종료에 따라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 공급 위주로 흘러갈 것이며 이에 따라 입지가 열악한 기존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 분양은 순위 내 청약 마감이 어려워져 민간건설시장 위축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대한 문제가 다시 본격 거론되며 전면 페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견했습니다. - 오피스텔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 은 최근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외에도 준주택개념이 도입돼 기대감이 크고 2005년 이후 공급이 줄어든 반면 전세물건 감소와 1~2인 가구 증가로 수요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반기까진 저금리 영향으로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매매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요가 꾸준해 호재가 지속될 도심지역은 분양받거나 매입해서 임대사업을 하면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오피스텔은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매월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은 베이비부머들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아 임대소득에 관심이 많아지며 투자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소액으로 투자하고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는 게 오피스텔 투자의 장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도 오피스텔은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도심내 준주택 공급 활성화 차원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속속 풀리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소지가 많아 임대사업용이나 투자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역시 전매가 자유롭고 금융규제에서도 자유로워 당분간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역세권의 임대가 수월한 오피스텔은 기존물건이나 신규분양 구분 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반면 ▲ 은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주택 대체용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특정지역을 제외하곤 시세차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며 임대수익률을 철저히 분석하는 등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도 내수시장이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은행 예금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임대수익률 매력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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