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급등에 엔저까지…일본, 중동 긴장에 '초강수'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 휘발윳값이 급등하자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 합의와 별도로 선제적으로 비축유 방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국 평균 휘발유 소매가가 ℓ당 170엔을 넘지 않도록 정유사 등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12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16일 비축유를 단독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비축유 15일분과 국가 비축유 1개월분을 방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에너지기구와 연계된 국제적 비축유 방출의 정식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비축유를 (단독으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