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모두 65억4천만 원의 하도급 대금이 지급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을 앞둔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가 지난 달 18일부터 20일 간 접수 받은 128건의 신고 중에 49건, 밀린 하도금 대금 65억4천만 원을 처리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어려웠던 지난해 117억 원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 추석 36억 원에 비해선 2배에 가까운 액수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