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미소금융재단이 서울 강동구 길동에 두 번째 지점을 개설했다. 조명재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 더 많은 분을 도울 수 있도록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파주에 1호 지점을 개설한 LG미소금융재단은 올해 안으로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도 지점을 열 방침이다. LG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다른 미소금융 지점들이 강북에 있어 강동지역에 2호 지점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미소금융 지점은 총 11곳으로 늘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