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는 10일 신소재 속옷 및 브랜드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 업체들이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라이는 제품 다양화와 브랜드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트라이 측은 소재와 디자인에 차별성을 둔 프리미엄 속옷 전문점 '트라이 오렌지샵'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고, 아직 미공개된 프리미엄급 속옷 'V프로젝트(가칭)'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