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045710) - 4분기, 양호한 영업 추이. 무형자산 처리로 몸을 가볍게 하다!...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5,300원 ● M&A재료 소진 등에 따른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매력이 크게 상승 - 동사 주가는 지난해 말 CJ그룹으로 피인수 발표 후 급락. 이는 M&A 재료 소진과 공정위의 기업결합 불허 우려 등에 기인. 그러나, 1) 동사의 투자지표가 크게 낮아진 점(2010년 PER 12.4배)과 2) 광고 경기 개선과 수익 구조 강화 등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할 필요 3) 기업결합 심사도 무리 없이 승인될 것이며, 4) CJ그룹내 시너지도 기대할 만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21.5배(상장 후 2008년까지 PER 밴드16.3~44.0배, 평균 27.4배)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그러나, 실제 영업은 양호했으며, 일회성 비용 반영에 기인 - 4분기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되었으나, 컨센서스(OP 50억원)를 하회. 영업 실적은 양호했던 반면, 무형자산 등 약 50억원의 일회성 손실을 반영한 데 기인. 즉, 무형자산 처리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 - 영업 측면에서 광고 수입은 7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멈추었고, 시청료 수입도 콘텐츠 수수료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 증가. 동사가 연간 잠정 실적 공시와 별도로 월말께 4분기 실적 상세 내역을 공개하면, 추가 내역을 재차 코멘트할 예정임 ● 2010년 강한 이익모멘텀 지속 기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도 빠르면 3월중 승인될 전망 - 2010년 EPS로 247원(91.6% y-y)을 유지. 2010년 강한 이익모멘텀 지속. 제작비와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 1) 광고 경기 개선과 2) IPTV 송출수수료 확대, 3) 원/달러 환율 강세(연평균 2009년 1,281원, 2010년 1,120원)에 따른 소싱 비용 감소 등이 긍정적. 이에 따라 2010년 영업이익률은 41.7%(14.1%p y-y)로 크게 높아질 전망 - 한편,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빠르면 3월중 승인될 전망. 지난해 말 공정위는 동 M&A가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나, 전체적으로 무리 없는 승인을 기대. 1) SO의 경우 CJ그룹 14개, 온미디어 4개로, 77개 권역의 1/3을 하회 2) PP 역시 매출 합계가 시장 제한 규정(33%)보다 적은 31.9%(2008년), PP수도 CJ 16개와 온미디어 13개로 업계(243개)의 1/5 이하. 최악의 경우 일부 PP의 매각으로 처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