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롯데쇼핑의 GS M&A, 최상의 시나리오로 종결. 업종의 불확실성 제거...우리투자증권 ● M&A 둘러싼 불확실성 제거로, 인수자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관련 기업에도 긍정적 - GS 백화점과 마트 M&A가 최상의 시나리오로 종결됨에 따라 유통업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으로 평가 - 롯데쇼핑은 인수 조건과 시너지 감안할 때 감내할 만한 수준의 인수를 행한 것으로 평가 -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에도 긍정적인 결과: 1) 현대백화점의 경우 재무적 부담과 상권 중복 및 신세계 인수시 경쟁 격화 우려에서 벗어났으며, 2) 신세계 역시 재무적 부담 우려와 삼성테스코 인수시 경쟁 격화 우려에서 벗어난 점이 긍정적 ● 롯데쇼핑, GS백화점과 마트를 추가 부지 포함해 1.3조원에 인수. 수용할 만한 수준 - 롯데쇼핑이 GS 백화점 3개와 마트 14개를 1조 3,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도. 인수 조건에는 추가 부지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인수가격은 2009년 기준 PSR 약 1.0배, PBR 약 1.48배로 평가되어 수용할 만한 수준 - 롯데쇼핑은 이번 인수에 따른 손익 부담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 연간 금융비 부담은 약 650억원(조달금리 5% 가정시). 반면, GS백화점과 마트 수익성이 롯데쇼핑 수준으로 개선되는 경우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최소 연간 450억원 이상 - 인수를 통해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을 9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며 백화점 시장내 확고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마트 부문에서도 점포수를 84개로 늘리며 1~2위 사업자들과 격차를 축소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