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만취 외국인유학생 성폭행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택시에 탄 외국 국적의 교환학생 A씨를 경기도 파주의 인적이 드문 장소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A씨를 서울 강남구 지역에 내려주며 파주에서 이 곳까지의 택시비 3만6천원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현금 2만원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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