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선착장서 등기소장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통영해양경찰서는 "김 씨의 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보니 흰색 승용차가 물에 완전히 잠겨 있었으며 김 씨는 운전석에서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7일 부인에게 "자살하겠다"고 전화를 한 후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부인이 동해면 인근을 찾아다니다 물에 빠진 승용차를 발견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김 씨가 승용차를 몰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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