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벨트가 실적 개선과 1112억원 규모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55분 현재 동일벨트는 전날보다 7.93%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벨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0.4% 늘었다고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2304억원으로 10.9% 늘었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73억원을 기록,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동일벨트는 보유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1112억원의 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벨트 자산총액의 53.4%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