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2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이달에도 판매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형실 연구원은 "2월 수출은 해외공장판매의 호조세로 인해 양호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지난달 출시된 신차들의 효과가 지속되고, 현대차의 YF쏘나타가 이달에 미국시장에 출시되면서 판매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저효과와 재고 재구축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 추세도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2월에도 양호한 자동차 판매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