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 1월 프리미엄 세일 기간 동안 전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일기간 이어진 강추위로 패딩과 다운점퍼, 모피 등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의류 매출의 높은 신장률이 전체 백화점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폭설 이후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백화점 매출에 전화위복으로 작용했다"며 "방한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고객들의 백화점 방문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신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