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본사 이전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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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본사 이전지역 결정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1일) "공기업 선진화 추진에 따라 통폐합되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LH 등을 제외한 7개 기관의 배치지역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등이 통합돼 설립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대구 혁신도시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이 합처져 설립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합니다.
이밖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이 통합돼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충북 혁신도시 등으로 옮깁니다.
국토부는 "LH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아직까지 이전지역을 확정짓지 못한 통폐합 관련 기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이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