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 주식투자, 평균 4.7%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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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투자에서 기관들이 40%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5%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투자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연초 대비 연말 투자수익은 기관 39.5%, 개인은 -4.7%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투자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3%가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는데, 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역시 평균 2.7%의 손실을 입었다.
기관 투자자들은 전체의 93.7%가 수익을 냈지만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넘어 50% 이상 수익을 낸 투자자는 전체의 36.5%에 불과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