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MK 통안채지수'를 기초로 하는 '우리 KOSEF 통안채 ETF'를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EFT는 잔존 만기가 1년 내외인 통안증권 5개 종목으로 구성된 실시간 지수인 'MK 통안채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MK 통안채지수'는 국내 채권시장 전체 평균 잔존만기인 2년6개월보다 짧아 변동성이 낮고 리스크가 크게 경감된 점이 특징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