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매 시장이 4%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통업체 CEO와 전문가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소매 시장은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의 두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4% 성장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재래시장 성장률은 -4.5%로 조사돼 SSM 같은 재래시장과 소규모 점포는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의는 "상반기 경기회복에 따라 소매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출구전략 등 영향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위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