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올해 국내 검색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광고 시장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NHN의 영업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검색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NHN은 72%대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온라인광고 시장 고성장세도 유지되고 있어 영업환경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퍼블리싱 게임과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 역시 성장엔진으로 작용,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할후 기준으로 전년비 각각 12.4%, 16.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