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분야별 ‘프리미어’ 9명에게 1415만원씩 성과급 지급

부경대학교는 2009년도 교육과 연구 및 봉사 업적이 가장 뛰어난 교수에게 부여하는 ‘베스트프리미어’에 임권택 교수(이미지시스템공학과)를 선정,성과급 최고액인 1910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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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분야별 ‘프리미어’로는 △인문계열 김남석 교수(국어국문학과) △사회계열 최명구 교수(법학과)와 허균 교수(교육대학원) △예체능계열 문선호 교수(해양스포츠학과) △자연계열 김세권 교수(화학과) △공학계열 정연태 교수(이미지시스템공학과)와 김종남 교수(전자컴퓨터정보통신학과) △수해양계열 남윤권 교수(양식학과)와 김정태 교수(해양공학과) 등 9명을 선정해 각 1,415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경대는 각 단과대학별 교육 우수교수(박매란,정중현,전중옥,이수용,박창현,류은순,이동인 교수)와 젊은 연구자(허균,김종남 교수), 활발한 언론활동으로 대학홍보에 기여한 홍보 우수교수(강인욱 교수) 등 10명의 교수를 선정,20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부경대는 대학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평가 등급 간 성과급 차등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교수 업적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