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 "올해 미국 경기후퇴 가능성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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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올해 미국 경제가 다시 경기후퇴에 진입할 가능성이 40%에 이른다고 전망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애틀란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연례 총회에서 "하반기 들어 재정·통화정책이 축소될 경우 미국은 경기후퇴에 진입할 수 있다"며 "진입 가능성은 30~40%로 낮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크루그먼 교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모기지증권과 기관채권 매입을 오는 3월 중단하면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