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만든 대학생 봉사단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고 다음달 10일부터 모두 5백 명의 인원이 인도와 중국,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 파견돼 지역봉사와 문화교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피 무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현대기아차그룹이 지난해 7월 창설한 민간 봉사단으로 이번에 약 23대 1의 경쟁을 뚫고 5백 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