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은 제3회 제비꽃시인상 및 제비꽃사진가상 수상자로 류시화씨(51)와 최광호씨(53)를 각각 선정했다. 류씨는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으로 등단했고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등을 저술했다. 최씨는 1977년 개인전 '심상일기'를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