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유상감자와 대규모 자산재평가 차액 발생 등의 호재로 주가가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S네트웍스는 전날보다 990원(12.03%) 오른 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 우선주도 9%대의 급등세다.

LS네트웍스는 전일 장 마감후 보통주 731만1411주와 우선주 1562주를 유상 소각하는 9.27% 비율의 감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대금은 현 주가보다 높은 보통주 1만1200원, 우선주 6만8920원으로 정해졌다.

LS네트웍스는 또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부지 외 6건의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가금액이 6260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토지의 기존 장부가액은 872억원으로, 재평가차액은 5388억원에 이른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