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승화엘엠씨는 명품 건설공법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승화엘엠씨의 자랑은 경쟁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건설분야의 높은 기술력입니다. 주력사업인 LMC교면포장은 교량의 침식, 부식을 막아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려 줘 유지보수비용을 크게 줄이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으로 인천대교에 이 공법이 적용돼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법은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승화엘엠씨만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승재 승화엘엠씨 회장 "우리도 건설분야의 명품 공법을 가지고 있어서 요소기술이니까 4대강에도 쓰일 수 있고 녹색뉴딜사업에도 쓰일 수 있고 해서 이러한 명품 공법을 보유한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점차 LMC공법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연평균 교량포장 시장규모도 2천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됩니다. 2011년 부터는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대형건설사들과 계획중입니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히트가설 교량사업도 또다른 성장축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히트공법은 임시교량을 만드는 데 있어 기존 공법보다 안전한데다 설치비용을 크게 낮췄습니다. 올해 이 부문 50억원 매출에서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을 승화엘엠씨는 예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매출은 35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내년에는 매출 45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승화엘엠씨는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과 25일 공모주 청약에 나섭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