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2.11 09:47
수정2009.12.11 09:47
대우일렉트로닉스가 독립국가연합 신제품 발표회를 러시아 모스크바 하얏트 호텔에서 열었습니다.
대우일렉은 발표회에서 백색가전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포하고 '드럼업 II' 세탁기, 말하는 복합 오븐 시연을 비롯해 3도어 냉장고를 선보였습니다.
대우일렉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기점으로 현재 러시아 지점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지점을 포함한 CIS 사업단을 중심으로 동유럽 지역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성 대우일렉 사장은 "최근 CIS 지역은 경기회복의 기대감 속에 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전망이 밝다"면서 "현지 수요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고 밀착형 마케팅·판촉 활
동을 통해 인지도 증대와 함께 판매 상승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