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가 실적 안정성 높은 저평가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금화피에스시는 전 거래일보다 1.31%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전KPS가 한국 발전소 경상정비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20% 중 금화피에스시가 5%를 점유, 발전소 민간 경상정비 시장 1위에 올라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7%, 8.3% 증가한 638억원과 111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2000년부터 올해 전망치까지 고려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8.9%, 13.3%로 높은 수준"이라며 "현 주가에서 내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5.5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