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가 근린 생활시설에 대한 고객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며 개인택배(C2C)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은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 안경사회(회장 유환고)와 택배 취급점 활용과 택배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 협력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 1,706개점을 회원사로 보유한 서울시 안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진은 안경협회의 도심 내 주요 지역의 근린거점을 활용해 택배 취급점을 폭 넓게 확충하게 되며 협회는 한진택배의 신개념 특화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이용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임태식 한진 택배영업부 상무는 "대부분의 안경점이 주거지역이나 유동성이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운 안경점을 찾아 바로 택배물건을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계상품 개발이나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