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구단주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선포했다. 현대건설은 최근(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현대건설 임직원,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과 우승기원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현대건설 국내현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후원회 임직원과 서포터즈, 현구회(현대건설 배구선수 출신 모임) 회장단과 선수단 가족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해 열기를 더했다. "여러분의 단합된 열망과 꿈, 비전이 올 겨울시즌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이날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하고, 새롭게 제작한 유니폼도 첫선을 보였다. 황현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일동은 "매 경기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올 시즌 재미있고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2009~2010 V리그 우승은 코트의 새로운 강자!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차지한다." 영상취재: 양진성, 편집: 김지균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