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1호’를 획득했습니다.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시행을 앞두고 약 45만개 법인사업자가 개별 또는 전자세금계산서 ASP(애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국세청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하게 되는데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의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을 획득해야만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표준인증 1호를 획득한 케이엘넷은 심사에 대비해 문서와 전자서명, 웹메시지 등 검증모듈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보안 강화에도 주력하여 방화벽과 VPN, SSL 등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킹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ASP 시스템을 접속할 때 공인인 증서로 인증을 하도록 해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로부터의 침입 또는 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ASP 시스템에 서버 보안 기능을 탑재하여 웹 브라우저와 서버 간 데이터 전송 을 할 때 암호화 전송을 하도록 했으며 이 때 사용되는 키는 일회성 키로서 한 번 사용된 이후 폐기됨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케이엘넷은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결제 연계기능을 비롯해 ERP시스템과의 연동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로지스빌 이용을 크게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로지스빌 이용고객은 LG전자, 범한판토스를 비롯해 1만 여 업체로 갈수록 증가하 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