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매 아파트에서 다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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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응찰자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다세대 주택 응찰자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지옥션은 9월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는 6.7명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2월 11.3명까지 치솟았던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는 8월까지 7~8명으로 일정한 수치를 보였지만 9월들어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다세대 평균응찰자수는 8월 6.4명에서 9월 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세대가 차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개발 용적률 20%포인트 상향 방침에 따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